| | | 조상 | 조상(弔喪)은 원칙적으로 성복 후에 해야 한다. 가까운 일가 친척, 친한 친구가 조상할 때 성복 전에는 고인의 영좌 앞에 곡만 하고 재배는 하지 않으며, 상주에게만 인사를 한다. 성복한 후에는 먼저 고인의 영좌 앞에 나아가 곡하고 분향 재배한 뒤, 상주와 맞절로 인사한다. 그런데 성복 후라도 망인과 면식이 없거나 망인의 아랫사람, 또는 면식이 있다 하더라도 연령 차가 별로 없는 여자인 경우에는 빈소에 절하지 않고 '곡'만 한다. | | | | 곡하는 요령 상주는 "애고, 애고‥‥‥" 하면서 슬프게 곡하고, 조문객은 "어이, 어이‥‥‥" 하며 서럽게 곡을 한다. | | | | 인사하는 요령 조상할 때는 되도록 흰옷을 입고 가며, 가서 올리는 조위품은 향이나 차, 양초, 술, 과일 등이다. 조상 간 사람이 상가에 도착하면 먼저 호상에게 성명을 밝히고 빈소에 들어가면(이때 호상은 어느 곳의 누가 왔음을 상주에게 귀띔해 준다). 상주는 일어나 제자리에서 곡을 한다. 조객은 영좌 앞에 나가 분향하고 제물을 가지고 갔으면 올린 다음 곡을 하고, 두 번 절한 뒤에 상주와 맞절한다. | | | | 부의(賻儀) | | 상가에 부의할 때는 백지에 단자(單子)를 써서 봉투에 넣어 전한다. 단자를 쓰지 않았을 때는 봉투에 물목을 표기한다. 부의는 돈이나 상가에서 필요한 물건으로 한다. | | | | <부의장의 문구> | | ① | 초상(初喪)때 : 근조(謹弔), 부의(賻儀), 조의(弔儀), 향촉대(香燭代) | ② | 소, 대상 때 : 향전(香奠), 전의(奠儀), 비의(菲儀), 비품(菲品) 조상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조장(弔狀)으로서 대신한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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