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공원 추석 연휴 성묘·참배객 맞이 비상대책수립
▶▶ 추석 당일 화장업무 중단 및 영락원 참배시간 연장 운영 ◀◀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추석을 맞아 공원 내 묘지와 영락원을 찾는 성묘객과 참배객 맞이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질서 유지 및 시민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 추석에 45만명의 성묘객이 방문한데 이어, 연휴가 짧은 이번 추석에도 일시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교통 통제, 임시주차장 운영, 구급차 지원, 노점상 단속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함께 추석 당일에는 화장업무을 중단하고, 참배객 안전관리, 영락원 및 묘지 안내, 미아보호, 환경 정비 등 각종 시민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추석 전 · 후(10.2. , 10,4.)에는 부분통제를 실시하며 영락공원 부근의 초등학교 운동장 등을 빌려 주차공간 1,400대(청룡초등500, 금정중 600, 우회도로 300)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영락원과 서편 외곽주차장간에 별도의 통행로를 만들어 참배객 혼잡을 예방했다.
이와함께 추석연휴(10/2~10/4) 기간 동안에는 영락원 참배시간을 현행 09:00~18:00에서 20:00까지 2시간 더 연장 개방하고, 영락원 간이 지방용지 무상제공, 태평양전쟁 희생자 등 무연고 봉안 가족 찾아주기, 야외참배대 12개소 설치, 간이 이동식 화장실 설치, 봉안당 사용기간 연장신청 안내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마선기 이사장은 “가급적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쓰레기 되가져기 및 생화 사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