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마선기) 영락공원사업단에서는 2010년 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4일간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에서 「장사문화제」를 개최한다.
「장사문화제」는 건전한 장사문화를 확산을 위해 그동안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에서 산발적으로 개최해 온 각종 문화행사를 한데 묶어 개최하는 것으로
영락공원에서는 “근조화전시회”와“추모음악회”를 개최하고, 추모공원에서는 “야생화전시회”와“선진장사문화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영락공원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근조화전시회”는 1회용으로 소비되는 근조화 낭비를 예방할 수 있는 개량근조화 5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10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영락공원 영락원 광장에서 개최될 “추모음악회”는 그레이스 힐 팝스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강지연, 테너 박용선 등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선율로 유가족들의 아픔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모공원에서는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될 “야생화전시회”와“선진장사문화 사진전”을 통해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외국의 선진장사 문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영락공원사업단(단장 김태규)에서는 이번 「장사문화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시민들이 장사시설을 생활문화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추석을 전후하여 장사문화제를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