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개원 된 영락공원의 시설 노후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유족대기실을 비롯한 화장접수실, 분향실 등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당초 유족대기실 전면에 공동으로 사용하던 제단을 15개의 개별 제단으로 경계를 구분하여 유족들이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고, 이와 함께 한쪽 벽면만을 활용하던 유족대기실을 ㄱ자 형식으로 양 벽면에 화장안내시스템을 분산 배치하여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게 변화되어,
엄숙한 분위기와 온화한 느낌의 벽면과 천정부 소음방지용 흡음소재 적용, 부분별 LED 조명을 적용하여 에너지절약과 조도 향상, 유족대기실 의자 교체 등 마지막 가시는 고인을 기리는 장소로서 적합하도록 탈바꿈 하였으며,
아울러 화장접수실, 분향실, 탈상실, 수골실 등 부대시설도 편안한 분위기로 개선 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하였습니다.
영락공원은 부산의 유일한 화장시설로서 이용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장을 정상운영하면서 화장업무 종료 후 야간 공사를 시행하였으며, 공사중 안전사고와 민원 발생 없이 성공적으로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부산영락공원은 유가족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감은 물론 이용하는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선진장사문화를 선도하는 영락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정된 시설관리와 끊임없는 시설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영락공원사업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