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는 한마음스초츠 센터 헬스장을 이용했던 분입니다.
 '24.10.08일 운동을 하시던 중 불의의 사고로 손목이 골절 되어 수술 후 약 2주간 
 병원에 입원을 하였고, 현재 통원 치료중에 있습니다.
 당일 119 구급차가 와서 긴급후숭을 했으며, 어머님이 72세의 노령인 점을 감안하면
 그리 작은 일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평소 어머니 뿐만 아니라 저를 비롯한 가족들이 잘 이용해 왔던 스포츠 센터에
 좋은 이미지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일 을 겪으며 행정절차 및 담당자님의 업무처리에 많은 실망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름을 느낍니다.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노령의 회원이 119 구급차에 실려가는 위급한 일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하여 전화 한통 없었습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얼마나 다쳤는지 정도는
 확인하고 사후 관리가 되어야 됨이 마땅한것 같습니다. 일반 스포츠 센터도 아니고
 몸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스포츠 센터에서는 일을 이렇게 밖에 처리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편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상절차에 대해 문의차 전화를 드렸습니다.
 담당자 분 전화 오셔서 어머님은 괜찮으신지, 차도는 있으신지 따위는 안중에 없고
 CCTV 확인결과 어머니 100% 과실이니 보상은 안됩니다. 라고 말씀하시고는 
 방법이 없느냐는 저의 질문에 국가배상책임 소송을 하시면 된다고 아주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노년층이 많이 이용하시는 특성상 관리자 상주를 통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는지
 충분한 안내를 통해 이용 방법 숙지와 안전에 만전을 기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얼마나 많은 상해사고가 있어서 이렇게 그냥저냥 지나가는 일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은
 설사 노년의 회원이 실수로 라도 119 구급차가 올만큼 사고가  있었다면 저라면 
 최소한의 확인과 심심한 위로의 안부 정도는 물을 것 같습니다.

 안내해 주신대로 배상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천천히 진행 하겠습니다.

❍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해당 사고와 관련하여 심심한 위로를 전해드리며, 회원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또한, 문의하여 주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 ‘24. 10. 8. 벨트 마사지기 이용 중 벨트가 흘러내려 넘어지는 사고에 대한 119구급대 접수, 센터 측에서 응급조치, 보호자 연락과 119구급대 도착 후 보호자(자부) 인계, 보호자 동행 병원 이송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사후관리에 대해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점,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 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가입한 보험은 센터 내 시설물 하자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시 보상을 진행할 수 있는 보험으로, 사고의 원인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국가배상심의를 안내해 드린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다시 한 번 회원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답면에 추가 설명이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담당자(☎ 051-709-0716)에게 연락 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마음스포츠센터사업소장 김미경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