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영락공원이 건립된지 10년만에 이용객 서비스를 한층 확대하여 전국제일가는 화장장을 다시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
영락공원은 1995년도에 건립되어 그동안 부산의 화장률 73%로 끌어올려 전국 최고수준으로 운영하였으며 매장문화를 화장문화로 인식전환하는데
큰역할을 담당한 영락공원은 이용객이 갈수록 늘어나 이제는 빈소사용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세면장, 휴게실등 각종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였으나
편의동 건립으로 서비스 질이 한층 나아질 전망이다.
영락공원은
편의시설 부족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이용객의 불만을 해소하고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4년도에 편의동 건립계획을 확정하고 부산시에
편의동 건립을 건의하여 총 9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214평의 2층짜리 편의동이 2006.7.14 준공된다.
편의동은
1층은 세면장, 휴게실, 유족대기실, 사이버룸등을 갖추어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유족과 조문객에게 제공하고, 2층은 현장직원들의 복지시설인
식당, 세면장, 체력단련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국의 장례관련 시범견학장소로서 교육과 홍보를 위한 대형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영락공원은
무연, 무취, 무공해의 화장시설과 원스톱 시스템의 장례절차로 전국최고의 장사시설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장례문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시설로 탈바꿈하여
보다많은 시민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의 앞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전망이다 .